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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대 소송 진행한다는데... 또 터진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26 0 Dailymotion

서울 광장시장이 또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 광장시장을 찾은 남성 2명이 떡볶이와 빈대떡, 그리고 순대를 주문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처음 4000원짜리 떡볶이와 5000원짜리 빈대떡을 주문했는데 상인은 “우리는 기본 1인 5000원이다. 모자라다”며 추가 결제를 유도했습니다. 결국 이들은 기존 주문 메뉴에 7000원짜리 순대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나온 음식도 문제였습니다. 떡볶이는 떡이 단 6개였습니다. 남성은 “1명당 3개씩 먹으면 되겠네”라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. 이 남성은 후녹음을 통해 “4000원에 양이 너무 적어서 당황했다”고 했습니다. 이어 7000원짜리 순대는 9개가 전부였습니다. 총 1만6000원어치를 주문한 남성은 “솔직히 너무 비싸다”며 “당연히 카드 결제도 안됐다”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“종이컵 떡볶이 수준이다”, “순대 9조각에 7000원이면 사기 아니냐”, “뉴스에 그렇게 나와도 아직도 저런 태도냐”, “왜 카드가 안 되냐 탈세 아니냐”, “칼만 안 들었지 날강도다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영상의 촬영 날짜가 최근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이후인지 그 이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지난 4일에 한 유튜버가 광장시장에서 8000원짜리 순대를 샀는데 가게 주인은 마음대로 고기를 섞었다며 1만원을 요구하며 논란이 됐습니다. 이 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으며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을 확산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을 계기로 광장시장 내 일반 점포들이 ‘바가지 논란’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노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. 일부 노점의 문제로 시장 전체 손님이 줄어들었으니 이를 보상하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광장시장 내 일반 점포 상인들로 구성돼 있는 ‘광장시장 총상인회’는 노점 위주의 ‘광장 전통시장 총상인회’를 상대로 약 3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구액 3억원은 일반 점포 상인들이 받은 경제적 피해를 산정한 값입니다. 광장시장 총상인회는 소속 2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3일 노점 상인회 측에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260842499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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